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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 걸린 안희정 2번째 공판…피해자 신문 종료 07-07 18:34

[뉴스리뷰]

[앵커]

비서 김지은 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두 번째 공판은 16시간 가깝게 이어졌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재판은 김 씨의 피해자 증인신문이 중심이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16시간 가까이 이어진 두 번째 공판을 마친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여전히 말을 아꼈습니다.

지난 월요일 첫 공판 당시 밝혔던 "법정에서 쟁점이 다뤄질 것"이란 입장을 다시 한번 반복했습니다.

<안희정 / 전 충남지사> "재판부의 입장이 변함 없습니다. 모든 쟁점은 법정에서 다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재판은 김지은 씨에 대한 피해자 증인신문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김 씨는 안 전 지사로부터 추행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진술을 위해 중간 휴정시간을 제외하고 12시간 넘게 신문에 응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래 걸리더라도 이번 공판에서 피해자 증언을 마치고 싶다는 김 씨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또 진술 내용이 알려져 2차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번 공판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김 씨에게 별도 통로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출석권을 보장해온 재판부는, 병풍처럼 생긴 가림막을 설치해 김 씨가 안 전 지사와 시선을 마주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한편 안 전 지사가 출석할 당시 법원 건물 앞에서는 여성단체 회원 10여 명이 안 전 지사를 비판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안 전 지사의 다음 재판은 오는 9일 오전 열릴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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