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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주 싱가포르 연설…'제2의 베를린 구상' 나올까 07-07 18:28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부터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합니다.

싱가포르는 첫 북미회담이 열린 역사적 장소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는데요.

특별연설이 예정돼 있어 진전된 한반도 평화구상이 제시될지 주목됩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경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매년 7%대 성장을 거듭하며 대국으로 부상 중인 인도시장을 공략하고 남아시아 거점국가인 싱가포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싱가포르는 첫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라는 점에서 각별합니다.

문 대통령은 동남아연구소 초청으로 열리는 특별강연, 이른바 '싱가포르 렉쳐'에 나설 예정인데 1년 전 한반도 비핵화 비전을 처음 제시했던 '베를린 구상'을 연상케 해 주목됩니다.

지난해 이맘때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독일에서 쾨르버 재단 초청연설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평화구축 비전을 처음으로 제시했습니다.

어려워도 대화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 체제 복귀를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군사분계선으로 단절된 남북을 경제벨트로 새롭게 잇고 남북이 함께 번영하는 경제공동체를 이룰 것입니다."

북미 사이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던 당시엔 비현실적이란 지적이 주를 이뤘지만 1년간 한반도 정세는 급변했고 지금은 '대담한 상상력'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베를린 구상이 현실화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북미 합의를 이행시키는 일이 문 대통령의 다음 과제로 떠오른 상황.

역사적 장소 싱가포르에서 항구적 평화구축이라는 최종목표 실현을 앞당길 진전된 구상이 공개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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