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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폼페이오 방북 풍경…현장 상황 '트윗 중계' 07-07 18:09

[뉴스리뷰]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소식은 '007 작전'과 같았던 이전 방북때와는 달리 트위터 등을 통해 시시각각 전달되고 있습니다.

개방적인 '정상국가'로 보이기 위한 북한의 노력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입니다.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 입니다.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방북 첫날 백화원에서 북측 인사들과 회담하는 사진을 비롯해 내부 회의 모습까지 트위터로 속속 공개했습니다.

'007 첩보영화'를 방불케 했던 지난 4월과 5월의 1, 2차 방북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동행한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도 차창 밖으로 보이는 평양시내의 풍경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고, 국무부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공항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영접하는 사신 등을 띄웠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기자는 "폼페이오 장관과 수행단이 평양에서 지내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그림"이라며 영빈관 사진을 트윗하고, 오찬 메뉴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오찬 메뉴는 빵과 옥수수 퓌레, 토마토 샐러드, 김치, 밥, 한과 등 양식과 한식을 적절히 섞은 일종의 퓨전 식단이었습니다.

특히 '옥수수 퓌레'는 김영철 부위원장이 뉴욕을 방문했을 당시 미국이 내놓은 것으로 '북미 화해 무드'를 상징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 일행의 트위터 전송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진 것도 북한이 '개방적인 정상국가'로 비치기 위한 노력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입니다.

앞서 북한을 방북했던 워싱턴포스트 캐럴 모렐 기자는 '방북 동행기'에서 "휴대폰과 와이파이도 안 터지고, 정부 경호원 없이는 호텔도 떠날 수 없는 고립 상태였다"고 회상했었습니다.

수행 기자단 규모가 앞선 방북 당시 2명에서 6명으로 늘면서 한국전 참전 전사자 유해 송환이 성사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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