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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방북완료…김정은 면담 미지수 07-07 18:07


[앵커]

1박2일 간에 걸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일정이 완료됐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면담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준삼 기자.

[기자]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박2일 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전용기편으로 평양을 떠나 일본 도쿄로 향했습니다.

이로써 폼페이오 장관의 세번 째 방북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는데요

하지만 북미가 비핵화 검증 등 핵심사안을 논의할 워킹그룹들을 구성하기로 했다는 내용 외에 아직까지 구체적인 회담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는지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평양 방문 이틀 간 카운터파트인 김영철 부위원장과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이행 방안 등을 장시간 논의했습니다.

첫 날에는 약 3시간 가까운 회담에 이어 실무만찬까지 함께 했고, 오늘도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오전 회담에 이어 오후회담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행한 외신 기자들에 따르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열린 이번 회담에서는 팽팽한 신경전이 곳곳에서 감지됐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틀째 회담 모두에서 북미정상회담 이후 열린 첫 고위급 회담이란 점을 강조하며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하는 일은 더 밝은 북한을 위해 극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비핵화 실행계획 도출 필요성과 경제적 보상 약속을 재확인 것으로, 김 부위원장은 이에 대해 "물론 그건 중요하다"고 화답하면서도 "내겐 분명히 해야 할 것들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 조치들을 받아들이기 전에 북한으로서도, 예컨대, 확실한 체제보장 방안 등 먼저 확인할 사항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미가 구성에 합의한 비핵화 검증 등 핵심 사안을 논의할 워킹그룹들의 구체적인 성격에 대해서도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북한의 주요 핵시설 리스트 작성, 비핵화 시간표 등을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틀째 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협상진행 경과를 상세히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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