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국군기무사령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계엄선포 검토 문건을 작성한 것에 대해 관련기관 압수수색과 국회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기무사 계엄 문건은 단순한 법적 검토가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계획"이라며 "기무사가 단독으로 이 문건을 작성했다고 믿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의 청와대와 교감 속에서 문건을 작성했을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며 "청와대 경호실,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국회 청문회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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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7/07 16: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