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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서 붉은불개미 집단발견…방역 초비상 07-07 16:06


[앵커]

어제 인천항에서 붉은불개미가 또 발견됐습니다.

물리면 자칫 목숨까지 잃을 정도라는데, 잇따른 국내 유입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흠 기자.

[기자]


네, 인천항입니다.

어제 오전 이곳 컨테이너를 쌓아놓는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 70여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제가 조금 전까지 항만 내부에 있다가 나왔는데요.

지금 검역관들이 시멘트를 뜯어내고 야적장 바닥을 그야말로 이잡듯 뒤지고 있습니다.

현재 발견지점 주변에는 점성이 있는 페인트와 개미잡는 약제로 방어벽이 설치됐고, 사람이 드나들지 못하게 막혀 있습니다.

또 반경 200m 안의 컨테이너는 소독한 뒤에만 빼낼 수 있게 했습니다.

오늘 열린 민관합동조사에서 여왕개미나 공주개미, 즉 번식이 가능한 개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날이 더울수록 붉은불개미의 번식과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만큼 검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붉은불개미 발견은 지난해 9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눈에 띈 이후 이번이 여섯번째입니다.

인천항의 경우 지난 2월 보세창고에서 일개미 한 마리가 나온 적은 있지만 야적장에서 떼로 발견된 건 처음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채취한 붉은불개미의 DNA를 조사해 어느 나라에서 유입됐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에서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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