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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비핵화 실무그룹 구성"…신경전도 팽팽 07-07 15:21


[앵커]

평양을 방문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 측과 비핵화 검증 등 핵심사안을 논의할 워킹그룹 구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 연속 열린 이번 접촉에선 비핵화 검증 방안과 체제보장 문제 등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도 전개됐다고 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준삼 기자.

[기자]

네, 현재 평양에서는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북미 고위급 회담이 이틀 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회담이 종료됐다는 소식은 아직까지 들리지 않고 있는데요.


이틀째 회담은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이 가벼운 덕담을 주고받으며 시작됐지만 팽팽한 사전 신경전도 연출됐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모두에서 "우리는 이 회담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히고 회담의 목표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도출해 내는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자 김 부위원장은 "물론 그것은 중요하다"고 화답하면서도 "내겐 분명히 해야 할 것들이 있다"고 되받았습니다.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 조치들을 받아들이기 전에 북한으로서도, 예컨대 체제보장 방안 등 먼저 확인하거나 요구할 사항이 있다는 걸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은 어제 첫날 회담에서선 약 3시간 가까이 회담을 가졌는데요.

현지에서 동행 취재 중인 외신 풀기자단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양측은 비핵화 검증 등 핵심 사안을 논의할 워킹그룹들을 구성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까지 이 워킹그룹들의 구체적인 성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될 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또 북미 간 회담 의제 가운데에는 북한 비핵화 문제 외에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 송환 문제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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