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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에 백화원 내준 북한, 정상급 환대 눈길 07-06 22:01


[앵커]


평양에 도착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국빈급 환대를 받았습니다.

북한이 이번 후속 협상에 그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평양에 도착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측에서 실질적인 2인자로 평가되는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북한 외교의 총사령탑인 리용호 외무상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전을 총괄하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등도 공항으로 나왔습니다.

김 위원장의 핵심 참모들이 폼페이오 장관 맞이에 총동원된 셈입니다.

북한에서 처음으로 숙박하는 폼페이오 장관의 숙소로 북측이 백화원 영빈관을 제공한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입니다.

북한이 최고의 국빈들에게만 내주는 공간으로 평양 일대의 여러 초대소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장소로 평가받는 곳입니다.

과거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 고이즈미 전 일본 총리 등이 이곳에 묵었습니다.

이 같은 '극진 환대'는 북한이 이번 후속 협상을 그만큼 중시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북미정상회담 이후 이렇다 할 진전이 없다는 비판과 달리 현재까지는 좋은 분위기 속에 물밑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 때문에 이번 북미 회담에서 의미 있는 결과물이 도출될 것이라는 전망과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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