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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화기애애한 분위기서 3시간 가까이 회의 07-06 21:59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늘 방북한 가운데 북한과 미국이 다시한번 비핵화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았습니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첫 회의가 비교적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는 소식도 조금 전 들어왔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좀더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삼 기자.

[기자]

네, 오늘 오후 일본 요코타 미군 기지를 경유에 평양에 도착한 폼페이오 장관은 카운터 파트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구체적인 북미공동성명 이행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아직 이 회의에서 오고 간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로 '완전한 비핵화'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와 북한체제 보장방안 등에 초점이 맞춰졌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취재차 동행한 미국 ABC 방송 기자는 트위터를 이 회의는 2시간 45분만에 끝났고, 내일 오전 9시에 다시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음 회의에 북측에서 누가 나올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추가 회의는 좋은 신호라고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이오 장관 역시 회담 직후 트위터를 통해 "첫 날 회담을 방금 마무리했다. 우리 팀의 일이 자랑스럽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날 북미간 접촉은 상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출발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영철 부위원장에게 예전에 자신이 다시 한 번 더 이곳에 오게 되면 북한에 세금을 내야겠다고 농담했던 일을 거론하며 인사를 건넸고, 김 부위원장은 이에 대해 "더 많이 올수록, 서로에게 더 많은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또 두 사람 모두 이번 만남이 정말 의미있고 매우 생산적인 회담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내일 오전까지 1박 2일간 머물 예정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도 예상됩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북한이 그의 방북 기간에 맞춰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를 인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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