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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중 무역전쟁 본격화…"증시ㆍ환율에 선반영" 07-06 20:30


[앵커]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에 바로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지만 무역전쟁이 확산하면 타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증시와 환율엔 이미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과 중국, G2간의 무역전쟁이 말폭탄에서 관세폭탄으로 바뀌었습니다.

미국은 중국산 기계, 선박 등 818개 품목 340억 달러, 우리돈 38조원 규모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은 미국산 대두, 옥수수 등 545개 품목에 맞불 관세를 매겼습니다.

당장 우리나라 수출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산업연구원은 양국이 앞으로 500억 달러, 우리돈 55조원 규모에 맞불관세를 부과하면, 국내 수출감소분은 연간 3억3,400만 달러 우리돈 3,700억원 수준으로 분석돼 당장 큰 피해는 없어 보입니다.

우리 증시와 환율도 앞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광혁 / 수석연구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일주일동안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관세인상부분이 상당부분 반영된 경향이 있어서 시장에서 예상하는 것보다 영향력은 작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코스피는 불확실성 해소로 15.32포인트 오른 2,272.87로 장을 마쳤고, 원달러 환율도 2.7원내린 1,115.9원에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미국과 중국의 대응에 따라 변동성은 커질수 있습니다.

<정성윤 / 현대선물 연구원> "관세 발효이후 양국간의 반응이나 추후조치에 대한 추가적인 악재가 나타날 경우에나 (환율상승이) 가능해 보입니다."

무역전쟁이 전세계로 확산할때 우리가 입을 피해는 만만치 않습니다.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이 각각 관세를 10%포인트씩 인상하면 우리나라 수출 피해액은 367억 달러, 약 41조원으로 총 수출의 6.4%나 줄어듭니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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