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과 단체 관계자 3명이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평양을 방문합니다.
민화협 관계자는 "지난 2일 북측으로부터 팩스로 공식 초청장을 받았고, 즉시 통일부에 초청장을 첨부해 방북 신청서를 냈다"며 "통일부로부터 곧 방북 허가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상임의장은 방북 기간에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일제강점기 때 강제동원됐던 조선인 희생자의 유골을 봉환하는 사업을 최종 합의하는 한편, 이를 위한 남북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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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7/06 19: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