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복용 혐의로 기소된 유명 요리사 이찬오 씨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이 씨의 모발 감정 결과 등을 설명한 뒤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이 씨의 변호인은 "이 씨는 TV 출연 후 유명인사가 돼 방송인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며 이 과정에서 우울증을 앓다가 치료를 위해 대마를 흡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앞으로 마약류 근처엔 절대 안 가고 열심히 살겠다"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이 씨에 대한 선고는 오는 24일 오후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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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7/06 17: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