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보고시간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규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체포해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어제(5일) 오후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 전 차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같은 혐의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기소한 검찰은, 미국에 머물고 있던 김 전 차장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검찰은 조사 결과에 따라 김 전 차장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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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7/06 17: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