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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폭죽 공장 연쇄 폭발 사고…24명 사망ㆍ49명 부상 07-06 13:54


[앵커]

사제 폭죽 산지로 유명한 멕시코 중부 소도시에서 연쇄 폭발사고가 나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최초 폭발 후 소방대와 경찰이 구조를 위해 현장에 도착한 뒤 2차 폭발이 일어나는 바람에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멕시코에서 국기헌 특파원입니다.

[기자]


소방차가 폭탄에 맞은 듯 찌그러져 있습니다.

산산조각 난 건물은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 멕시코시티 북쪽에 위치한 툴테펙 시의 한 무허가 폭죽 제조 공장에서 폭발이 났습니다.

폭발로 발생한 불이 인근 폭죽 창고로 옮겨붙어 4차례에 걸쳐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시차를 둔 연쇄 폭발은 인명피해를 더 키웠습니다.

최초 폭발 후 경찰과 소방대원, 인근 주민들이 사상자를 구조하려고 현장에 몰려든 가운데 추가 폭발이 일어난 겁니다.


멕시코 주 당국은 사고현장에 헬리콥터를 투입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경찰 300명을 배치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잊을 만 하면 폭죽 폭발사고가 재발하고 있습니다.

무허가 제조업자가 안전 규정을 무시한 채 사제 폭죽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아다루페 로메로 / 폭죽 폭발사고 마을 주민> "시한 폭탄을 안고 사는 것 같아요. 가스가 아니면 폭죽 폭발이 일어난 것이죠. 정말 무섭습니다."

현지 당국은 자세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규정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연합뉴스 국기헌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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