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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방북일정 돌입…"완전비핵화 실행 협의 기대" 07-06 13:35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 북한을 방문해 본격적인 비핵화 후속협상을 시작합니다.

오늘 오전 경유지인 일본을 출발해 지금쯤 평양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어제 미국 워싱턴을 출발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일본 도쿄에 있는 주일미군 요코타 기지를 잠시 경유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기지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북미정상 간 나눈 약속의 세부 내용을 채워 넣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기운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폼페이오 장관이 탄 항공기는 일본 기지를 떠나 평양으로 출발했는데요.

일본과 북한의 이동거리를 따져봤을 때 지금쯤이면 도착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북한이나 미국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전달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내일까지 북한에 체류하며 북미정상회담 후속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대 쟁점인 '핵 신고 리스트'와 '비핵화 시간표'와 관련해 북측의 답변을 받아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협상 카운터파트는 아직 확실히 공개되지는 않았는데요.

다만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카운터파트를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고 리용호 외무상이 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일정을 마친 뒤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등을 통해 한국과 일본측에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앵커]


평양에서 열린 통일농구 경기에 참가한 우리 측 대표단의 소식도 전해주시죠.

오늘 오후 서해직항로를 통해 돌아온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이끄는 우리 남녀 농구 선수들은 지난 화요일 평양에 도착한 뒤 이틀 동안 북한 선수들과 총 4경기를 치렀는데요.

경기 일정을 마친 방북단은 오늘 오후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쯤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방북단은 돌아오기에 앞서 오늘 오전 평양의 청소년 과외활동 교육기관인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했습니다.

평양 만경대구역에 지난 1989년 개관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2015년 리모델링을 마친 뒤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북한을 방문하는 외부 인사들의 단골 참관지라고 하는데요.

이곳을 둘러본 방북단은 점심식사를 마친 뒤 평양 순안공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앞서 이들을 태워 평양으로 갔던 우리 군 수송기가 오늘 다시 평양으로 가 방북단을 싣고 내려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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