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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군 성폭력 가해자, 군복 입을 자격 없어" 07-04 21:22

[뉴스리뷰]

[앵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최근 잇따른 군대 내 성폭력 사건들을 강하게 질타하며 기강 잡기에 나섰습니다.

군복의 명예를 모르는 사람은 군복을 입을 자격이 없다며, 군 안의 잘못된 성 인식을 완전히 바로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부하 여군에 대한 해군 장성의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긴급 소집된 공직기강 점검회의.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 40여 명이 모였습니다.

회의에 앞서 송 장관은 "권력관계에 의한 성폭력 근절은 새로운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송영무 / 국방부 장관>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성폭력 가해자를 강력하게 처벌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군 내 잘못된 성 인식을 완전히 바로잡겠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송 장관은 성범죄를 저지른 고위 장교들을 겨냥해 "군복의 명예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은 군복을 입을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 준장의 성폭행 시도 사건 외에도 지난 5월에는 육군부대 헌병단 소속 영관급 장교 2명이 자신들보다 계급이 낮은 여군 검사 2명을 각각 성희롱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송 장관은 최근 드러난 기무사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 문제도 거론했습니다.

<송영무 / 국방부 장관> "국군 기무사령부와 사이버사령부의 불법 정치개입이 국군 역사에서 마지막이 되도록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에서는 올해 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장병 숫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것과 관련한 대책도 논의됐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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