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눈에는 눈, 이에는 이'…미중 무역전쟁 IT로도 확대 07-04 20:33


[앵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미중 무역 전쟁을 앞두고 두 나라가 막판 협상보다는 전면전을 택하는 분위기입니다.

미중 무역 갈등이 IT 분야로 확대되는 듯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과 중국이 오는 6일부터 연간 500억 달러의 상대국 수입제품에 대해 25% 추가관세를 순차적으로 부과합니다.

이른바 트럼프발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양국간 갈등은 IT 분야로도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이 현지시간 2일,세계 최대 규모 이동통신사인 중국 '차이나 모바일'의 미국 통신시장 진출을 막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은 미국 반도체 대기업인 마이크론의 중국내 판매 금지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푸저우시 법원은 마이크론의 D램, 낸드플래시 제품 등 26개 제품의 중국 판매를 금지하는 예비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소식은 마이크론과 영업 기밀 탈취 등을 놓고 중국 법원에서 다툼을 벌여온 대만 반도체 업체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최근 중국은 미국을 찾는 자국 관광객에게 미국의 불안한 치안을 주의하라고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이를 두고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하면서 중국이 미국행 관광을 제한하는 '한미령'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관세전쟁을 우려하는 지적들이 나오는 가운데 이 같은 양국의 조치들은 향후 미중간 무역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