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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폭우 '최고 400mm↑'…월요일 태풍 영향권 06-30 17:52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로 충청과 남부지방에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밤사이에는 이 전선이 중부지방까지 올라오면서 점차 중부에도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때문에 내일은 전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겠고요.

경보지역도 차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7호 태풍 '쁘라삐룬'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월요일에 제주 부근 해상에 다다른 뒤 차츰 서해안에 가까워지겠지만 예상보다 힘을 받지 못해서 우리나라 내륙에 상륙하기도 전에 소멸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장마전선과 겹쳐서 만들어지는 비구름이 강해지기 때문에 월요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지는 무려 400mm 이상,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도 최고 300mm 이상, 그밖에 전국도 25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 요즘은 해수면 높이도 높은 기간이라 침수 피해 발생률이 매우 높습니다.

만반의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화요일까지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수요일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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