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수사 개시 후 첫 주말인 오늘 사건의 핵심 인물인 '드루킹' 김동원씨를 두 번째 소환했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김씨를 구치소에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개시 이틀만인 지난 28일 처음 소환돼 12시간에 걸친 밤샘조사를 받고 귀가한지 하루만입니다.
첫 소환조사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포괄적 조사를 진행한 특검팀은 오늘은 김씨를 상대로 세부 의혹에 대한 보완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또 전날 서울중앙지검을 통해 확보한 드루킹 일당의 휴대전화와 컴퓨터에 대해서도 추가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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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6/30 17: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