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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 "북 비핵화 상황 따라 연합훈련 긴밀 협의" 06-28 21:12

[뉴스리뷰]

[앵커]

한미 국방장관이 연합훈련 중단 문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진전 상황 등에 따라 연합훈련의 시기와 규모를 긴밀히 협의키로 했는데요.

또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협력 강화에도 합의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 들어 벌써 세 번째 만난 한미 국방장관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송영무 / 국방부 장관>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상징으로서 대한민국 국군과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CVID'가 북한 비핵화의 목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 미국 국방장관> "한국과 다른 동맹 국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리의 지원을 받은 외교관들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 폐기를 한반도에서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70분 동안 이뤄진 회담에서 두 장관은 북한이 선의의 대화를 지속하는 한 상호 신뢰구축과 평화정착을 위한 조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가 북한의 비핵과 진전 여부와 각 부대의 전투대비 태세를 고려해 향후 연합훈련의 시기와 규모, 내용을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외교적 노력들이 가속화 될 수 있는 방향인지가 연합훈련 유예 여부 판단에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절차를 성실히 이행할 경우 연합훈련 유예 방침이 지속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두 장관은 다만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이고 불가역적인 조치를 취할 때까지 유엔 안보리 제재는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 장관은 2023년쯤으로 예상되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필요한 조건을 조기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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