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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야산 시신' 실종 여고생으로 확인 06-25 22:55


[앵커]

어제(24일) 전남 강진 한 야산에서 발견된 시신이 실종됐던 여고생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용의자 차량에서 발견된 흉기에서 숨진 여고생의 DNA가 발견됐습니다.

부검에서는 정확한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강진 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경찰은 어제(24일) 강진군 도암면 매봉산에서 발견된 시신이 지난 16일 실종된 여고생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4일) 발견 당시에는 옷이 모두 벗겨지고 부패가 너무 심해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는데요.

DNA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여고생 DNA와 최종적으로 일치했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또 용의자 차량 트렁크 내에서 발견된 낫에서 숨진 여고생의 유전자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낫의 날과 손잡이 자루 부분으로 여고생의 땀 등 체액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에서 용의자와 숨진 여고생이 연관된 직접 증거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는 여고생과 용의자의 이동 동선이 일치한다는 정황 증거가 전부였습니다.

여고생의 신원이 확인되고 직접 증거가 발견됨에 따라 경찰 수사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숨진 김 씨는 용의자 신분이었는데요.

이번에 직접 증거가 발견됨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경찰은 여고생이 발견된 강진 매봉산 주변에 대한 수색도 이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25일) 오전에는 정확한 사인과 범죄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있었는데요.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부패가 심했기 때문인데요.

목조름 등 타살 흔적은 정밀 부검 결과를 더 기다려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경찰 수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강진경찰서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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