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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으로 본 6ㆍ25 전쟁…피난음식 체험까지 06-25 22:38


[앵커]


6·25 전쟁 미군 참전용사의 눈으로 본 전쟁 당시 상황은 어땠을까요?

국회에서 오늘(25일)부터 이틀 동안 미군 참전용사가 직접 촬영한 사진전이 열립니다.

또 서울을 비롯해 곳곳에서 6·25 전쟁을 간접 체험해보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장현 기자 입니다.

[기자]


6·25 전쟁 당시 미군 참전용사로 한국 땅을 밟았던 고 토마스 휴튼 상사가 전쟁 중 촬영한 사진 200여장이 공개됐습니다.

흰색 도포를 입고 갓을 쓴 채 미군 전투기에 올라가 있고, 머리에 짐을 이고 분주히 피난길을 떠나는 어머니의 모습도 담겼습니다.

당시 아낙네들이 빨래터에서 방망이질을 하고, 공주 금강철교 앞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미군과 어린아이들의 장면도 보입니다.

이 사진들은 외할아버지 휴튼 상사를 따라 군인의 길을 걷고 있는 브랜드 뉴튼 대령이 우리 육군에 기증한 것입니다.

<전계청 / 육군 기록정보관리단장> "이 사진들은 당시 우리나라의 생활상을 아주 상세하게 알 수 있는 귀중한 컬러사진이 되겠습니다. generation to generation, 세대와 세대를 거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뉴튼 대령이 했습니다."

전쟁 속에서 배고픔을 겪었던 국민들이 6·25 당시 먹었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시식회도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6·25 전쟁 당시 힘들었던 보릿고개를 기억하기 위해 열린 음식 시식회인데요.

시민들은 이곳에서 보리개떡 등을 맛보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선자 / 천안시 서북구> "지금도 이 음식을 먹으니까 그때 생각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때는 없이 살아서…"

부산에선 유엔군 전사자 추모제가 열리는 등 전국 200여 곳에서 순국선열을 위로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 시민들은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기억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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