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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여파?…1분기 구인ㆍ채용 7년 만에 감소 06-25 21:13

[뉴스리뷰]

[앵커]


올해 1분기 기업의 구인과 채용 인원이 7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구인난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시장에 주는 파장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채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5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인력 충원과 채용 계획 등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구인은 1.9%, 채용은 1.7% 각각 감소했습니다.

구인 인원은 사업체가 최초 모집공고를 낼 때 공표한 숫자이며, 채용 인원은 채용이 확정된 사람을 뜻합니다.

1분기 기준으로 볼 때 구인과 채용 인원이 모두 감소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취업자 증가율이 둔화했다"고 밝히면서도 "최저임금 인상이 작용했다고 볼 근거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기업 상황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300인 미만 사업장의 구인 인원은 66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3% 감소했고, 실제 채용 인원도 2.9% 줄었습니다.

사업체가 적극적인 구인에 나섰으나 충원하지 못한 인원을 뜻하는 미충원률도 중소기업의 경우 12.3%나 되는 반면 대기업은 5.1%를 기록했습니다.

직종별로 보면 운전 관련직의 미충원률이 31.6%로 가장 높았고, 식품가공 관련직은 24.2%, 금속 가공업도 21.1%를 차지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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