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문 대통령, 러시아 하원 연설…"시베리아 철도, 부산까지" 06-21 22:14


[앵커]

러시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하원에서 남북과 러시아가 힘을 합쳐 유라시아 시대를 열자고 역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부산까지 잇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한국과 북한이 유라시아 공동번영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대통령으로선 최초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한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의 평화가 유라시아 번영 시대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제 한국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통해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내가 자란 한반도 남쪽 끝 부산까지 다다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철도와 가스관, 전력망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3개 분야에서 남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이 이뤄지면 동북아 경제공동체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러시아와 남과 북 3각 경제협력은 철도와 가스관, 전력망 분야에서 이미 공동연구 등의 기초적 논의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재 한반도에선 역사적인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핵실험장과 미사일실험장 폐기 등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들을 진행하고 있고, 한국과 미국은 한미연합훈련 유예 등 대북 군사적 압박을 해소하는 조치로 호응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제 남·북·미는 전쟁과 적대의 어두운 시간을 뒤로 하고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간의 공고한 평화체제는 동북아 다자 평화안보협력체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런 변화에 러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큰 힘이 됐다고 사의를 표한 뒤 향후 유라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에 함께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