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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해 상가로 몰리는 돈…섣부른 투자 삼가야 06-21 21:48


[앵커]

집값을 잡으려는 정부의 규제에 아파트로 몰렸던 시중 유동자금이 요새 상가같은 상업시설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처럼 투자정보가 많지 않은 탓에 섣불리 투자했다 낭패를 볼 수도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안산의 한 부동산 투자 설명회 현장.

상가투자 정보를 얻으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소양 / 일산시 식사동> "제가 여유 목돈이 있어서 투자처를 찾다가 대단지 상가에다가 수변까지 특수성이 있어서 관심있게 보고 오게됐습니다."

작년 8·2 대책 뒤 시행된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보유세 인상까지 임박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커진 겁니다.

실제 1분기 이뤄진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10만 1,500여 건, 작년 1분기보다 30% 넘게 늘었습니다.


<류대길 / 분양대행사 관계자> "아무래도 보유세나 이런 걸로 인해서 아파트 시장에서 상업시설로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이라고 볼 수 있고요."

특히, 보유세 인상 주타깃이 주택과 토지인 만큼, 상가 투자 열기는 더 고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과거 집값 폭등기처럼 사놓기만하면 임대와 시세차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겁니다.

상업용 부동산 규제도 강화 추세고 무엇보다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수익은 커녕 손해를 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상혁 /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 "홍보 당시 높은 수익률만 믿고 들어갔다가 장기간 공실에 처하면서 수익은 커녕 갖고 있는 상가마저 날리게 되는 상황도…"

또, 상권조성이 안 된 신도시나 신규 택지지구는 수익률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해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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