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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유해 200구 송환"…북미회담 성명이행 본격화 06-21 21:40

[뉴스리뷰]

[앵커]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이행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때 전사한 미군 유해 200구에 대한 송환이 먼저 이뤄졌습니다.

체제보장과 비핵화 등 나머지 절차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지자들 앞에 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신있는 목소리로 한국전쟁 때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 소식을 전합니다.

좌중에선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한국전쟁 때 북한에) 남겨진 우리의 위대한 영웅들 중 200구의 유해가 오늘 송환됐습니다."

'오늘 송환됐다'는 말의 의미가, 유해가 미국에 도착했다는 것인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송환 절차가 시작됐다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일각에선 미국이 군 수송기를 직접 북한에 보내 일본 요코다 공군기지를 거쳐 하와이로 유해를 이송했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군 유해 송환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싱가포르 회담 최대 성과 중 하나로 꼽은 합의사항입니다.

북미간 미군 유해 송환은 지난 2007년을 마지막으로 10년 넘게 중단돼 왔습니다.

그런만큼 유해 송환을 시작으로 핵심 합의사항인 비핵화와 체제보장,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후속 협상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유해 송환 소식을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적 지원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김 위원장이 북한을 대단히 성공적인 나라로 바꿀 것입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자신의 공로를 충분히 인정해주지 않는다며 언론에 대해선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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