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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 역사교과서에 '자유민주주의→민주주의' 06-21 19:32


[앵커]


2020년 중·고교 신입생들이 배울 역사책에는 '자유 민주주의' 대신 '민주주의'라는 표현이 들어갑니다.

교육부가 새 역사 교과서의 집필 기준이 될 교육과정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가 '초등 사회과·중등 역사과 교육과정'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에 따른 후속 조치이자, 새 교과서의 집필 가이드라인입니다.

일단, 앞서 공개됐던 시안 내용이 대부분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혼용해온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을 '민주주의'로 고쳤습니다.

1948년 '대한민국 수립'은 임시정부의 정통성과 독립운동 역사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수정했습니다.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라는 표현도 검정 교과서의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시안에서 누락된 것으로 알려져 이념논쟁을 불렀던 '6·25 남침' 표현은 명시됐습니다.

새 역사 교과서는 이와 함께 중·고교 교과서에서 중복되는 부분을 최소화했습니다.

중학교 한국사 영역의 경우 전·근대사는 통사, 근·현대사는 주제 중심으로 구성하고, 고교 한국사는 전·근대사를 주제 중심, 근·현대사를 통사로 가르칩니다.

교육부는 20일 간 행정예고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 후 교육과정심의회 운영위원회를 거쳐 7월 말쯤 역사과 교육과정 개정안을 최종 확정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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