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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친박ㆍ비박 충돌…'혁신안 의총' 결론 못내 06-21 17:13


[앵커]

자유한국당이 5시간 넘게 당 혁신안 마련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이렇다할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의총에서는 친박계와 비박계간 갈등만 표면화됐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자유한국당이 오전 10시부터 5시간 넘게 마라톤 의원총회를 이어갔지만, 뚜렷한 결과를 도출하지는 못했습니다.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더 혁신하고 변화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원론적인 대답만 남기고 의총장을 떠났습니다.

한국당은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모여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의원들은 점심 식사도 의총장 안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하며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내놓은 당 혁신안을 놓고 격론을 벌였는데요.

의총 중 당 내 계파싸움 논란을 일으킨 박성중 의원의 휴대전화 메모가 도마위에 오르면서, 친박계와 비박계가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해가 있었다며 해명했지만 친박계 의원들은 "박 의원이 계파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박계 의원들은 선거 참패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의 사퇴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김 대행은 "스스로 수술대에 제일 먼저 눕겠다"며 전면적인 당 쇄신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초·재선 의원들은 김 대행이 독단적인 의사결정으로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비판하는 등 당 내홍만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에게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는데,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고위 당정청회의를 열고 각종 민생정책을 쏟아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국회정상화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현재 국회에 계류된 법안만 9천7백 건"이라며 "정부여당의 민생정책들이 효과를 내려면 국회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30일 이철성 경찰청장의 임기가 끝나는 가운데, "경찰청장 공백사태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7일까지는 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도 야당을 향해 "빨리 국회로 돌아와 검경 수사권과 공수처 문제를 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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