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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남북적십자회담…이산상봉에 '+α' 합의 주목 06-21 13:05


[앵커]

남북이 내일(22일) 금강산에서 적십자회담을 개최합니다.

남북 정상이 합의한 이산가족 상봉 일정과 규모를 확정할 예정인데요.

이산가족 문제 외에 다른 인도적 현안에서도 합의를 도출할 지 주목됩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이 내일 금강산에서 적십자회담을 열고,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적 문제를 협의합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강원도 고성에서 하루를 묵은 뒤 동해선 육로를 이용해 회담장인 금강산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은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일정과 규모가 확정될 전망입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8·15를 전후해 열리게 된다면, 2015년 10월 이후 약 3년만입니다.

우리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 발표한 것처럼, 이산가족 상봉행사 일정뿐 아니라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여러 합의를 도출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재인 / 대통령> "더 늦기 전에 이산가족들의 만남이 시작될 것이며 고향을 방문하고 서신을 교환할 것입니다."

한국인 억류자 6명의 석방 문제도 의제로 다뤄질 지 관심입니다.


북측은 1일 고위급회담에서 "억류자 문제를 관련 기관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북측에선 2년 전 집단 탈북한 여종업원들의 송환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북측은 줄곧 이들이 '납치됐다'고 주장해왔는데, 최근 '기획 탈북' 의혹까지 제기돼 북한이 그냥 넘어가려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억류자 송환 문제와 탈북종업원 북송 문제가 연계될 가능성을 우려하지만,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에 대해 "분리된 문제"라고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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