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북 경제 핵심인사들도 방중…북중 경협 주목 06-20 21:05

[뉴스리뷰]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번째 방중에는 경제분야 핵심 인사들이 동행했습니다.

박봉주 내각총리와 박태성 당 부위원장이 대표적인데요.

북중 경협에 속도가 붙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에는 '경제사령탑'인 박봉주 내각총리가 포함됐습니다.

박봉주 총리는 김 위원장이 '경제사업의 주인'이라며 힘을 실어준 내각을 통솔하는 인물입니다.

지난 2002년에는 '7·1 경제관리개선조치' 등을 주도해 경제개혁의 상징으로도 거론됩니다.

방중에 포함된 또다른 대표인사는 박태성 노동당 부위원장입니다.

이번에 김 위원장이 방문한 베이징 농업과학원을 이미 한 달 전, 북한 참관단을 이끌고 직접 방문했던 인사입니다.

'경제건설 총력' 노선의 동력인 과학과 교육을 담당해, 김 위원장의 큰 신임을 얻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경제분야 핵심 관료들이 수행단에 들어간 건, 이번 방중 의제에 경협 문제가 포함됐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김 위원장이 귀국 전 농업과학원을 둘러본 것도 과학기술과 농업 분야에서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모색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시진핑 주석도 앞서 회담에서 "북한의 경제발전과 민생 개선을 지지한다"고 말해, 김 위원장이 원하는 제재 완화와 경제 협력 요청에 응답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습니다.

김 위원장이 실제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을 앞두고 제재 완화와 경협을 약속받았다면, 참관단 파견과 같은 흐름은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