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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억원 가상화폐 도난…벌써 6번째 해킹사고 06-20 15:15


[앵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350억원 규모의 가상화폐 해킹 도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해킹을 당한 건 벌써 6번째인데요.

문제는 이런 해킹이 앞으로 얼마든지 계속될 수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빗썸은 긴급 공지를 통해 약 35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도난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난된 가상화폐는 모두 회사 소유 분으로 충당할 방침인데, 회원들의 자산은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외부 저장장치인 '콜드월렛'에 보관된 상태입니다.

다만 빗썸은 충분한 안전을 확보할 때까지 가상화폐 입출금 서비스를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빗썸 관계자> "일단 입출금 서비스를 전면 다 중지했고 관련해서 정확한 원인 규명 조사가 필요할 것 같아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는 마친 상황이고요. 어느정도 규정이나 이런 것들 다 정리해서 다시 한 번 공지 들어갈 예정이거든요."

앞서 지난 10일에는 국내 7위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레일이 40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탈취당했고, 지난해 12월에는 한 가상화폐거래소가 해킹 공격으로 170억원의 가상화폐가 유출돼 파산했습니다.

잇따른 해킹 피해로 가상화폐거래소들이 자체 보안망을 보완했다고 하지만 보안 취약성이 또다시 드러난 셈입니다.

<김승주 /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과거에 비해서 보안 수준이 좋아진 것이지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뱅킹이나 증권 시스템의 보안 수준에 비해서는 많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거든요. 기술적으로나 관리하는 인력적인 측면에서나…"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경찰은 해킹 경로와 업체의 과실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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