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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폭풍…6월 국회 빈손 되나 06-18 08:16


[앵커]

여야가 지방선거를 끝내고 국회로 돌아왔지만 6월 임시국회는 성과없이 빈손으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야권이 선거 패배 소용돌이에 휩싸이면서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가 당분간 공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야권이 지방선거 참패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원 구성 협상이 뒷전으로 밀렸기 때문입니다.

20대 후반기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국회의장단 선출을 비롯한 원 구성이 시급한 상황.

이 때문에 민주당은 당장 이번 주부터 원 구성 협상에 돌입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한국당이 이제라도 국회 운영에 대한 대화와 합의를 약속해야 한다"면서 원 구성 협상에 나서라고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당분간 당을 수습하는데 집중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지도부가 총사퇴한 가운데, 원 구성 협상을 맡아야 할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당 재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김동철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이르면 이번 주 중 새로운 원내대표를 뽑기로 했습니다.

현재로서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모두 원구성 협상에 나설 여유가 없는 셈입니다.

결국 원 구성 협상이 늦어질 수 밖에 없어 6월 임시국회는 빈손으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여기다 야권발 정계개편까지 현실화한다면 국회 지도부 공백사태는 9월 정기국회까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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