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한미, UFG 연습 중단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할 듯 06-18 07:09


[앵커]

한미가 오는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 UFG 연습 일시 중단 방침을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매년 8월 중하순 치러지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은 실제 병력과 전투 장비 투입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지휘소 연습'입니다.

매년 3월경 실시되는 키리졸브 연습, 독수리 훈련과 함께 3대 한미 연합훈련으로 꼽힙니다.

한미 군 당국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UFG 연습 일시 중단 방침을 조만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 이행이라는 전제를 달아 이르면 이번 주 중 UFG 연습 일시 중단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연합훈련을 중단하더라도 비핵화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다면 언제든 훈련을 재개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거라는 겁니다.

앞서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실천하고 북미 간 성실한 대화가 지속된다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UFG 연습과 함께 중단 가능성이 거론되는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은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대화 기간 동안 실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말한 대상이 대규모 전쟁을 상정한 '워게임'인 만큼, 3대 훈련을 제외한 군별 훈련들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