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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와르르…가스공사 옛 분당사옥 폭파 해체 06-15 21:32

[뉴스리뷰]

[앵커]


20년 가까이 한국가스공사 본사로 사용됐던 분당 사옥이 폭파 해체됐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력이 배치되고, 3중 철망에 물대포까지 동원해 파편을 막았습니다.

긴장감이 감돌던 폭파 현장을 김장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가스공사 분당 사옥 폭파 해체를 1시간 반 앞둔 시각 인근 아파트.

<현장음> "주민 여러분께서는 소음으로 놀라지 마시고 분진에 대비해 창문을 미리 닫아주시길 바랍니다."

지하2층, 지상8층짜리 건물 해체 작업을 앞두고 경찰이 폭파 현장 반경 200여미터를 둘러싸고 출입을 통제합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력도 대기하고, 폭파 시각에 임박해선 양방향 교통 통제도 진행되며 주변 도로도 텅빕니다.

1997년부터 17년동안 가스공사 본사로 사용된 건물이 해체되는데는 단 30초가 걸렸습니다.

폭파로 인한 파편을 막기 위해 3중으로 철망을 덮어 파편이 튀는 것을 막았습니다.

건물 기둥과 층별로 물주머니가 설치됐고 물대포까지 가동됐지만 폭파 후 먼지가 주변을 뒤덮었습니다.

<김선진 / 현장 폭파 소장> "(주변 건물 영향은?) 사전 조사 결과, 반경 200미터 바깥은 큰 무리가 없다는 결과 수치가 나왔습니다. 발파 후에 다시 한번 검측을 해서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습니다."

폭파 후 옛 가스공사 자리에는 2021년까지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옥현 / 인근 아파트 주민> "예전에 가스공사가 있었을 때는 탄천도 그렇고 나무가 많아 전망이 좋았는데요. 이제 고층아파트,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면 아무래도 예전과는 다를 것 같습니다."


폭파 현장을 지켜본 주민들은 주민과 환경을 생각하는 개발이 되길 바란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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