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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서 원아 11명 잠복결핵…아이들 괜찮은가 06-15 19:21


[앵커]

경기 고양시의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11명이 집단으로 잠복결핵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아이들의 건강에 관심이 쏠립니다.

무엇보다 잠복결핵 상태인 아이들이 결핵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조치하는게 최우선이라고 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고양시 어린이집에서 원아 11명이 집단으로 잠복결핵 상태가 된 건 결핵에 걸린 교사에게 옮은데서 비롯됐습니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증상과 전파력이 없으며 10% 정도만 나중에 결핵으로 발생할 소지가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 국민의 3분의 1이 잠복결핵 환자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증상과 전파력이 없는 잠복결핵 상태여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합니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면역체계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잠복결핵이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크고 결핵이 발병하면 중증으로 진행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잠복결핵을 치료하려면 결핵약을 길게는 9개월 간 복용해야 합니다.

<엄중식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결핵약을 정해진 기간 동안 꾸준히 잘 먹는 게 가장 중요하겠고…, 영양이 결핍되거나 신체적이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것을 막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신체적인 스트레스가 오지 않도록 다른 백신 접종도 잘 하고 건강관리를 잘 하는 것…"

결핵은 증상이 감기 등 호흡기질환과 비슷해 일반인은 감별하기 어려운 만큼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경우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때 빨리 진료받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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