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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금융시장…코스피 석 달만에 최저ㆍ환율 급등 06-15 19:17


[앵커]

미국의 금리인상에 이어 유럽이 돈줄 죄기 일정을 내놓자 금융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외국인이 나흘째 팔자에 나서 코스피는 석 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환율은 하루만에 14원 넘게 뛰었습니다.

정부는 큰 충격이 없을 것라지만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하루 전 45포인트 급락하더니 또 19포인트 넘게 떨어져 2,404선에서야 멈춘 겁니다.

석 달만에 최저치입니다.

달러 강세에 나흘째 팔자에 나선 외국인은 5,5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하루 순매도로는 지난달 30일 이후 가장 컸습니다.

정부는 여전히 큰 충격은 없을 것이란 입장입니다.

<김동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양호한 대외건전성, 충분한 외환보유액, 통화스왑 등 다층적 안전망으로 아직까지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생각입니다만…"

하지만 당분간 증시가 힘받기는 어려울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시각입니다.

<이재선 / KTB투자증권 연구원> "6월말까지…상승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입니다. 2,400선 하단을 지지선 삼아서 2,400선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

강달러와 외국인 증시 순매도의 충격은 환율에도 나타났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14.6원 급등해 1,098원에 육박한 겁니다.

3거래일만에 22.5원이나 뛰어 7개월만에 최고치였습니다.

<정성윤 / 현대선물 연구원> "금리인상 가속화 신호가 나타났고,ECB는 출구전략 시행을 예고한 반면 내년 여름까지 금리인상은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내보인점이 글로벌 달러 강세를 견인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촉발한 거대한 돈의 흐름이 안 그래도 부진한 우리 경제에 충격을 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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