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들이 서울대와 김일성종합대 간 교류를 위한 실무회담을 평양에서 열자며 김일성대 학생위원회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서울대와 김일성대 교류추진위원회는 대학 내 6·15 공동선언 기념탑 앞에서 "김일성대 학생위원회에 이메일을 보냈다"면서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추진위 관계자는 "편지에 양 대학의 교류를 위해 6월 또는 8월에 평양에서 실무회담을 제안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김일성대 측에서 이메일을 읽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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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6/15 18: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