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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7만명 증가 '쇼크'…"경제팀 모두의 책임" 06-15 15:18


[앵커]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명을 밑돌면서 8년4개월 만에 최악을 나타냈습니다.

이례적인 고용위기에 정부는 경제팀 모두의 책임이라고 반성하는 한편 "범부처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석 달 연속 10만명대에 그쳤던 취업자 증가 폭이 지난달에는 10만명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취업자수는 작년 5월보다 7만2천명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2010년 1월 1만명 감소를 기록한 뒤 8년4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입니다.

실업률은 4%로 5월만 놓고 보면 18년 만에 최고였고, 청년실업률도 10.5%로 5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인구감소라는 구조적 요인과 함께 자동차 등 산업 구조조정 여파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7만9천명 줄어들며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빈현준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제조업과 건설업 등 업황 부진이 전체 취업자수 증가 폭 둔화를 이끌었고, 일시적인 요인이지만 조사 대상 주간에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건설업 일용직이 감소한 것도…"


정부는 고용 관련 긴급 경제현안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5월 고용동향에 대해 "매우 충격적"이라면서 "범부처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고용동향 내용은 매우 충격적입니다. 정부가 그동안 일자리 창출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크게 나아지고 있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한 경제팀 모두가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6·13 지방선거 압승으로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자리 문제는 향후 경제정책을 이끌어가는 데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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