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청와대 "주한미군, 북미간 협상 대상 아니다" 06-15 15:14


[앵커]

청와대가 주한미군 문제가 북미간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주한미군에 대해선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 오전 기자들을 만나 "주한미군은 한미동맹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북미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주한미군 철수문제를 언급한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인데요.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주한미군에 대해선 한미간 협의도 없었고, 입장에도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선 조만간 입장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입장을 밝혔고, 이런 지침에 따라 이미 한미 간에 협의가 시작됐다는 설명입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NSC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실천하고 북미 간에 성실한 대화가 지속된다면 군사적 압박에 있어서도 유연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방한계선에 대한 입장도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남북정상이 합의한 것처럼 서해지역에서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어로활동을 보장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남북미 3국의 종전선언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관계자는 "싱가포르 회담 때 시간이 부족해 종전선언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북미 후속 회담의 진행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종전선언을 하고, 현재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하는 협상이 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오늘 오전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4·27 남북정상회담의 후속조치 등을 점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