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4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옛 한국가스공사 사옥 건물이 발파해체 공법으로 철거됩니다.
오색 폭죽이 먼저 터졌습니다.
이제 발파가 시작되겠습니다.
상당히 빠르게 붕괴가 됐네요.
한 30초 가량 걸리는 폭파시간이었다고 하는데 폭약 0.8kg과 뇌관 10개를 투입해서 기둥을 순차적으로 무너뜨려서 구조물이 스스로 붕괴하도록 발파해체공법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30초로 예상을 했는데 저희가 볼 때는 한 5~6초 만에 다 붕괴가 된 것처럼 굉장히 빠르게 발파해체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17년 간 가스공사 사옥으로 사용됐던 한국가스공사 사옥 건물은 이제 최고 34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붕괴한 건물의 분진이 날리고 있는 상황인데 이미 말씀드린 대로 경찰과 또 철거업체들이 인근 산책로 또 탄천변에 안전요원들을 배치해서 시민 접근을 차단한 상태여서 어떤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6/15 15: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