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다시 상승해 8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6·13 지방선거 직후인 지난 14일 전국 성인남녀 1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한다는 평가가 79%로 2주전보다 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56%를 기록해 창당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갤럽은 "지금까지 모든 정당을 통틀어 최고 지지율은 김영삼 전 대통령 취임 첫해 민주자유당이 기록한 59%로, 여기에 거의 근접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는 '잘 됐다'는 응답이 66%로, '잘못됐다'는 응답보다 6배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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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6/15 14: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