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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김정은 유엔 초청방문시 북일 정상회담 추진" 06-15 14:27


[앵커]

일본이 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초청되면 현지에서 북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회담 중재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가 김정은 위원장이 오는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초청될 경우 현지에서 북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는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김 위원장이 총회에서 연설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도 아베 총리가 납북자 문제 해결을 명분으로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하라고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면서 이는 일본이 압력 일변도 대북정책에서 대화노선으로 정책을 전환했음을 의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자민당 전직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다면적으로 생각해 가겠다" 면서 다양한 안을 두고 북일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겠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8월 평양을 방문하는 안과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는 안도 고려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앞서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연 바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일 회담 중재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통신은 아베 총리가 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북일 평양선언을 존중한다고 밝히면서도, 납치·핵·미사일 문제가 포괄적으로 해결돼야만 국교정상화와 경제협력을 행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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