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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금리 0.25%P 인상…올해 두차례 추가인상 시사 06-14 14:44


[앵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이미 역전된 한미간 정책금리의 폭은 더욱 커졌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올해에만 두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이승우 특파원 입니다.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기존 1.5~1.75%에서 1.75~2.0%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미 연준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이런 내용의 기준금리 인상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은 올해들어 두번째로 지난 3월 이후 석달만 입니다.

<제롬 파월 /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몇년동안 우리의 목표치 아래에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승리를 선언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특히 연준은 올 하반기 기준금리를 두 차례 더 인상하며 올 해 모두 네 차례까지 올릴 가능성을 시사해 세계 금융시장은 적지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흥국 시장은 금리 상승 여파로 자본 유출이 발생할 수 있고, 부채와 재정 적자에 시달리는 취약 국가들은 금융위기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당장 한-미간 정책금리 격차도 이번 인상으로 상단 기준으로 0.25%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더욱 벌어지게 됐습니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상단기준으로 1.5%로, 지난 3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라 10년7개월만에 미국기준 금리보다 낮게 된 상황입니다.

미 연준은 다만 내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기존 전망대로 세 차례로 유지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승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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