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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감축 없다지만…트럼프 "주한미군 빨리 빼내고 싶어" 06-14 14:09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장 주한미군 감축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빨리 병력을 빼내고 싶다는 견해도 드러냈습니다.

역시, 비용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김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금 한국에는 3만 2천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들을 집으로 데려오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협상에서 그 문제는 의제가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회담 의제에 오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감축 문제가 논의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현지시간 13일 밤 방영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주한미군 감축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그 문제를 논의하고 싶었겠지만, 결코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병력을 빼내고 싶다며 주한미군 철수를 개인적으로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런 데는 많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라는 견해를 덧붙이며, 적절한 시기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주한미군 감축·철수 문제에 관한 의견을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추후 한국과 방위비 분담에 대해 논의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을 지적하는 질문에는 김 위원장을 터프가이라고 부르면서 수많은 다른 사람들도 정말로 나쁜 짓을 저질렀다고 언급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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