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민주 '축제 분위기'…한국ㆍ바른 '침통' 06-14 11:26


[앵커]

이번 6·13 지방선거 결과가 여당의 압승으로 마무리가 되면서 각 당의 표정도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분위기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재헌 기자.

[기자]

네,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을 싹쓸이하다시피 한 더불어민주당은 축제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은 조금 전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지방선거 성적을 평가하고 당선자들을 축하했습니다.

후반기 국회 운영 등에 국한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국민의 압도적 지지가 표로 확인된 만큼 정국 주도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변화된 원내 지형도 민주당에 힘을 실어줄 것이란 분석인데요.

민주당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11석을 얻어 제1당 자리를 지켜낸 데다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의석수까지 더하면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앵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을 것 같은데 실제로 어떻습니까?

[기자]

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광역단체장에서 최소 6곳을 자신했던 한패배의 책임론을 면치 못할 전망입니다.

홍 대표는 오후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의 거취를 밝힐 예정인데 아무래도 사퇴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원회 당혁위원장들을 중심으로 홍 대표 체제 사퇴 촉구 성명을 내는 등 내홍 국면에 돌입하는 모습입니다.

바른미래당은 상황은 비슷합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안철수 후보가 3위로 뒤쳐졌고 광역단체장은 물론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하는 등 그야말로 참패했기 때문입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조금 전 기자회견에서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고 안철수 후보 역시 오늘 중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