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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기대 이상 성과"…한국 "CVID 빠져 유감" 06-12 22:11


[앵커]


정치권은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나온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을 두고 유불리를 따지느라 분주했습니다.

그만큼 평가도 엇갈렸는데요.

임광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완전한 비핵화와 확실한 검증에 합의한 것은 기대이상의 성과라고 호평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의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며,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에 이르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평가한 겁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번영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야당에도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폐기, 이른바 CVID가 빠졌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대한민국의 안보 불확실성을 높이지 않겠느냐"며 우려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한편 북풍이 미풍으로 끝났다고 평가절하하며, 남은 것은 '문재인 정부의 민생파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역시 CVID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 아쉬움을 나타냈지만, 70년간 이어온 적대관계 해소의 첫걸음을 뗐다는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여전히 낙관도 비관도 할 필요는 없다"면서, 오히려 종전선언이나 주한미군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것이 잘됐다고 말했습니다.

평화당과 정의당은 "두 정상의 결단으로 세계는 완전히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게 됐다"고 환영하며, 우리정부도 남북관계 개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한편 북미정상회담 이슈는 지방선거 표심에 이미 반영됐다고 평가하면서도, 부동층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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