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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대신 갈비ㆍ오이선…북미정상 오찬 메뉴 06-12 21:19

[뉴스리뷰]

[앵커]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햄버거를 먹으며 핵 협상을 하겠다고 말한 적 있습니다.

이번 오찬에서 두 정상이 실제 햄버거를 먹을 지 관심이었는데, 햄버거 대신 소고기와 오이선 등 우리 음식이 상 위에 올랐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오찬장으로 들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잘 생기고 예쁘게 찍어주세요"

2016년 대선 유세 때 김정은 위원장과 햄버거를 먹으며 핵 협상을 하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일부 실현된 순간입니다.

식탁 위에는 햄버거 대신 동·서양의 음식이 함께 올랐습니다.

전채요리로 새우 칵테일과 아보카도 샐러드가 나왔고, 주요리로 감자와 브로콜리를 곁들인 갈비와 구운 돼지고기, 삶은 대구요리가 제공됐습니다.

특히 고기와 채소로 속을 채운 우리 전통 요리, 오이선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메인메뉴가 한국적이었다면 디저트는 미국의 맛이었습니다.

후식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다크 초콜릿 파이가 나왔습니다.

두 정상의 첫 오찬 음식에는 북미간 화해와 교류라는 정치·외교적 의미가 담겼다는 평가입니다.

오찬에는 북측에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확대회담장에선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이 자리했고, 미국 측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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