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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 재확인한 김여정…외교 브레인도 총출동 06-12 21:17

[뉴스리뷰]

[앵커]

이번 북미 정상의 역사적 첫 대좌에서도 김여정 제1부부장은 오빠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습니다.

비핵화와 체제보장 사이에서 이뤄진 '세기의 핵 담판' 자리에는 북한 외교 브레인들도 총출동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역사적 첫 대좌에 이어 서명식장에 들어서는 북미 정상.

이번에도 김정은 위원장 곁에는 여동생 김여정 부부장이 있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자리에 앉는 타이밍에 맞춰 뒤에서 의자를 밀어주는가 하면 서명식에 쓸 만년필을 챙겼습니다.

남북, 북중정상회담때도 김 위원장의 사실상 비서실장 역할을 맡아 밀착 수행한 데 이어 그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평가입니다.

앞서 열린 업무오찬에는 김 부부장과 함께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군복을 입고 배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비핵화 움직임에도 김 위원장이 북한 군부를 확실히 장악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단독정상회담에 이어 진행된 확대회담장에는 공식직함을 가진 외교 핵심 브레인들이 김 위원장의 곁을 지켰습니다.

김 위원장 좌우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이 앉았습니다.

이번 북측 수행단 가운데 '넘버 원'인 김 부위원장은 우리 서훈 국정원장,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삼각 채널을 구축한 인물입니다.

이달 초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등 이번 대좌를 만드는데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김 위원장 일가'의 집사 역할을 해 온 리수용 부위원장은 다년간 스위스 대사를 지내 국제 외교 전략에 밝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이 외교 문제에서 정확한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참언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사로 전해집니다.

북한의 외교수장인 리용호 외무상은 머릿속에 대미 협상의 역사가 그대로 담겼다고 할 정도로 대표 '미국통'으로 꼽힙니다.

미국측도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필두로 볼턴 백악관 보좌관과 존 켈리 비서실장 등 핵심 브레인 3명이 '핵 담판'에 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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