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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발목 잡은 과거"…김 위원장, 트럼프에게도 파격 화법 06-12 21:10

[뉴스리뷰]

[앵커]

김정은 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때 거침없는 화법으로 화제가 됐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도 파격적인 표현을 사용해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정상회담에서 거침없는 농담으로 세계인을 놀라게 한 김정은 위원장.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도 파격적인 화법을 선보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단독회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과거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우리한테는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또 그릇된 편견과 관행들이 우리 눈과 귀를 가리고 있었는데 우린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북미를 아우르는 우리라는 표현이 이목을 끕니다.

북미 간 대립은 북한의 적대국인 미국만의 책임만은 아닌, 쌍방의 잘못이라는 취지로 받아들여집니다.


김 위원장은 농담을 건네는 여유도 보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번 회담을 일종의 판타지나 공상과학 영화로 생각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북미의 특수한 관계와 트럼프 대통령과의 40년에 달하는 세대차에도 불구하고 행동에서도 여유가 넘쳤습니다.


정상회담장에 도착했을 때만해도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눈 뒤 손을 올리는 등 스스럼 없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런 김 위원장에게 부드러운 화법으로 친근감을 표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과거에 해결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협력하게 돼서 매우 영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대화 도중 엄지 손가락을 들어올리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 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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