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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평화시대 천명"…한국 "우리 안보, 벼랑 끝" 06-12 20:10


[앵커]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정치권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나재헌 기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정치권 모두 긍정평가를 내놨다고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북미정상회담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는 반응입니다.

백혜련 대변인은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은 그 역사적 무게감 만큼이나 현대사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위기가 발생했을 때 평화의 불씨를 되살린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 노력이 세기의 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는데요.

야당을 향해서는 "더 이상 위장평화쇼라고 폄훼할 것이 아니라 새 시대가 도래했음을 인정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북미정상의 공동성명을 환영했습니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공고한 평화체제, 핵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가겠다는 북미 정상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긍정평가했는데요.

다만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즉 CVID 해법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으며 '북핵폐기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촉구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포괄적이고 파격적인 합의를 통해 70년 적대관계를 청산하는 새로운 북미관계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평가했고, 정의당 역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합의를 이뤄낸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양 정상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의 표정은 정반대였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페이스북에 "북풍을 선거에 이용하려던 정부여당의 저의는 미풍으로 끝났다"고 평가절하했는데요.

홍 대표가 주장해온 CVID 해법이 합의문에 포함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홍 대표는 이어 "기자회견 내용을 보니 미국이 여차하면 손 뗄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대한민국의 안보가 벼랑 끝에 달렸다"고 경계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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